람빵에서 3박 4일을 보낸 후 수코타이에 가기위해 그랩을 불렀다.
***별표 3개
람빵에서 마지막으로 묵었던 코코넛호텔
주변에 편의점은 없지만 걸어서 5분거리 친절했던 마트가 있었다.
(진짜 람빵 길댕댕이 조심)
개인적으로 태국 1달중 3번째로 좋았던 숙소
강추합니다!!!
단점 :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음
장점 : 방이 진짜 넓고 화장실 수압도 좋고 와이파이 좋고 진짜진짜 깨.끗.
평점이 왜 안좋을까..
치앙마이에 처음 도착해 묵었던 숙소에서 베드버그인지 개미인지 온몸에 무언가 물린 상처와 가려움
그리고 시선들 때문에 호스텔은 더이상 이용 못하였다..
치앙마이 호스텔에서 다른 호스텔로 이동했을때 누군가 내 다리를 보고 비명을 질렀지...
그뒤로 호텔만 찾아다녔다는... ㅠㅠ

갑자기 글을 작성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태국 호텔들은 정말 저렴하구나..
다시 본론---
코코넛호텔에서 람빵 터미널까지 그랩 73밧
기사님 계시는 거리 보니까 한참 떨어져 있었는데 내 그랩을 수락해주셨다.
감동받아서 내릴때 100밧 드림.
람빵터미널
역시 아무런 계획없이 가는것이였기 때문에 매표소에 수코타이 가는 버스가 있냐고 물어본다.
약 30분뒤 출발하는 버스가 있었다.
바로 겟!
가격 153밧
친절했던 매표소 직원아죠씨 !-!
내가 타야하는 버스가 오면 알려주신다고 하셨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몇일 고생한 장트러블이 걱정이였다.
이미 한국에서 챙겨온 약은 다 먹어 떨어진 상태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표소 아저씨에게 약국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걸어서 50m 정도.
250밧이였나???
너무 당황스러워서 다시 한번 물어본다.
당황스럽다.. 영어가 안되니 바디랭귀지로 반을 찢는 시늉을 보이니 아저씨 안된다고 한다...

그냥 구매... 한국돈으로 8,000원 정도인데 왜 나는 약을 조금 챙겨왔을까 후회하기는 늦었다...
내가 타는 버스
수코타이까지 이동하는데 3시간 에서 4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다.
너무너무 편하게 이동.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할 때 탔던 999와는 다르게 앞자리와의 간격도 널널했고 의자도 넒고 편했다..
버스에 탑승하여 수코타이 숙소를 예약했다.
.
.
.
.
그렇게 달리고 달려 수코타이 도착.
터미널사진 안찍었네.. 제길
이제 숙소로 이동해야하는데,
이제보니 버스터미널과 숙소가 있는 수코타이 역사공원까지 거리가 꽤 있다.
때마침 썽태우기사님이 다가오시는데 물어보니 삼백밧이라고 한다.
하지만 숙명이라고 받아드리고 네고를 하려고하는데 기사님이 바로 쌩까고 다른 외국인 커플에게 다가간다.
(이때 버스터미널에 현지인 아닌사람 나랑 외국인커풀 3명 뿐이였음)
아놔 .. ???
아니지 이때다 싶어서 나는 커플에게 어디가냐 물었다.
목적지 역시 나랑 같네?!
그래서 같이 타자 제안했고 아저씨에게 우리 다 해서 300밧에가자 했더니
아저씨 -_- 이러신다.
나는 연신 코쿤카^-^~~~ 땡큐땡큐~~를 외쳐본다.
그렇게 탑승해서 가는길인데 프랑스에서 온 그 커플은 나에게 150밧을 내란다.
어? 왜 ? 우리는 3명이고 총요금이 300밧인데
왜 내가 150을 내야함 ? 했는데 그 커플이 조용해졌다...
갑자기 진상된거 같아서 내릴때 150밧 주고 내렸다 ^-^......
그래도 커플덕분에 아꼈다고 생각합니다.

수코타이 후기는 다음글에서*ㅁ*
*이 글의 요점 람빵 그랩 가능, 코코넛호텔 추천, 약값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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