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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치앙마이 여행 정리 _ 1 (4박 5일)

by WittyGirl 2025. 5. 27.

 

혼자 갔었던 치앙마이를 남자친구와 다녀왔습니다!]

 

글 많음 주의!

 

치앙마이에 도착하는 항공편이 검색해 보니 밤비행기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럼 도착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저렴한 숙소로 1박을 잡자! 해서 잡은 숙소!!!

chanapat hotel

 

1박 2만 5천원! 

 

내부 컨디션은 사진찍지 못했지만... 음.. 추천을 하자면?!  나는 비추천!!!

 

이유는?

같은 가격에 조금 더 번화가로 예약하세요!!!!!

 

내가 이곳을 고른 이유는 공항이 가까워서였을 뿐 아무 이유가 없었고, 

사실 밤에 늦게 도착해서 씻고 잠만 잘 곳이라 아무 생각 없이 골랐을 뿐이었다,

숙소는 깔끔했고, 프론트는 친절했고, 체크인 24시에 비행기 연착에도 안심인 곳이다,

하지만,,,,, 

 

걸어서 2~3분 거리에 세븐일레븐이 있어 먹을거나 사려고 나갔는데,

들개한테 쫓겼다 ^^......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주민도 없고, 들개한테 쫓기고 ㅜㅜ ... 

다음날 태국 뉴스를 보니,, 들개 이슈가,, 이미 사회적 문제인 듯한데.. ㅠㅠ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본 동네는 몹시 평화로웠다.

그랩을 불러 다음 숙소로 이동!

 

 

 

두번째 숙소는 포르 타페 게이트(por thapae gate)

숙소를 예약하고 안 사실이지만 이미 한국인들에게 몹시 유명했다.

숙소에 있는 동안에도 숙소객실수가 적었지만, 대부분이 한국인들이었을 정도로?

 

여기서 숙소 이동하는 중간에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 리표씨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 거... 

분명 그랩타고 올동안 핸드폰을 만지작했는데, 내려서 체크인하려고 보니 핸드폰이 없다!!!!!!!!!!

진짜, 다행인 게 그랩은 내가 잡았고, 그래서 프론트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제가 그랩을 타고 왔는데 이 사람이 핸드폰을 놓고 내린 거 같아요 ㅠㅠ. 태국어로 통화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랩기사님께 태국어로 전화를 부탁한다. 

근데 진짜 더 신기한 게 기사님이... 가져다주신단다....

 

역시,, 내가 사랑하는 태국이다... 

여기서 또 이슈, 

기사님은 손님을 태우고 있어 한시간 뒤에 오신다고 하셨는데 2시간이 넘도록 오지 않으셨다.

 

통화를 담당했던 다니엘이 우리를 위로해준다...

그렇게 3시간째.. 다니엘이 본인이 퇴근시간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통화를 다시 해보겠다고 했다. 

고맙습니다 ㅠㅠ 흑흑,,, 

 

통화를 마친 다니엘이 기사님이 지금 오고 계신 길이라고 말해준다...

다니엘 :걱정하지 마!, 기사님은 진짜 올 거야, 그리고 내가 저 직원에게 말해뒀으니 도와줄 거야!

오,, 갓...  ㅠㅠ 

그러고 다니엘은 퇴근했고 약 30분 뒤 기사님이 오셨다.... 

 

우리는 기사님에게 너무 감사해서 200밧 드렸다...

기사님이 극구 사양하신다...

솔직히 200밧도 적죠..ㅠㅠㅠ 받으세요..ㅠㅠㅠㅠ

기사님이 오히려 우리에게 고마워하시는데...

사랑해요..태국...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드타운 근처에 사원을 구경하고.

왓째디사원

 

 

숙소에서 쉬다가, 나이트 바자로 이동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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