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4 요즈음 백수의 일상 한가로이 시간을 때우는 요즘 고척돔가서 야구도 보고 리표씨따라 문래동도 처음가보고 '진짜 핫하다'닭목살도 먹고,'불타는 꼬꼬발'맛있었음! 2차로 딱새우도 먹고,'제주바닷골' 여기 배만 안불렀으면 다른안주도 먹어보고싶었다!기본으로 나오는 생선뼈튀김은 입에 촥촥 감겼고,딱새우도 아주 튼실했다.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그리고 보인 무인 탁구장!리표씨한테 털린날 ^-^.... 2025. 6. 19. 포천 드라이브 - 2 의정부 카페에서 나와 포천막걸리를 사야겠다며,포천까지 달린다. 처음에 그렇게 멀지 몰랐지...미안해 리표씨...🤦♂️ 가는길에 아무 곳에서만 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생각보다 막걸리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검색해서 찾아간 포천막걸리 총판장 우리도 블로그를 보고 찾아간 터라 이미 유명하다.방송까지 나왔다네 ? 내가 좋아하는 ! 아버지랑 자주 먹었던 이동 밀막걸리 이동막걸리의 진리는 밀막걸리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아버지랑 포천드라이브하면서 작은 가게 앞 가판대에 놓여있던 할머니들이 파는 것만 샀었는데요즘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때는 패키지가 달랐던거 같은데.. 아무튼 그렇게 생밀막걸리 하나 처음 본 이동2막 막걸리 하나 GET ! 그렇게 가게를 나오는데 바로옆에 이동막걸리 폐공장이 보인다. .. 2025. 4. 28. 포천 드라이브 -1 퇴사 하기 전,회사로부터 엄청난 압(협)박과 가스라이팅으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었을 때 당장 달려와준 째리뽀씨 덕분에 드라이브하면서 콧바람되 쐬고 언제 그랬냐는듯 아픈게 싹 사라졌던 날, 기억하고 싶은 하루 ❤️ 어디로 드라이브 갈까 생각하던 중 리표씨가 찾아본 카페.의정부에 위치한 파크187 날씨가 좋지않아 몹시 을씨년 스러운데... 요상한 카페였다. 수목원이란 명목하에 입장료를 받고 음료를 제공해준다. 우리는 음료에 빵 추가로 구매해서 냠냠 카페안 분위기는 푸릇푸릇한 조경으로 편안한 쉼터 같았다. 평일 오후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고 더욱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었다.근데 수목원은.. ? .. 우리가 길을 잘못들었나... 겨울지나 봄이오기 전이라 그런가...을씨년 스러.. 2025. 4. 28. 퇴사를 결심하다. 29살부터 지금까지.5년쯤 근속을 했을 당시 회사위기로 자진 퇴사 신청을 받았다."저요!!! 저요!!! 저 퇴사할래요!!!" 그때당시 퇴직금과 실업급여로 풍요로운 1년을 보내며 부모님 아래에서 삼시세끼 얻어먹으며, 취업할 생각도 하지 않고,백수 생활을 한지 1년이 지나고,아.. 이제 취업을 해야 하는데.. 포트폴리오 만들기도 귀찮고...그때쯤 걸려온 전화,"네! 상무님!?" "회사 다시 나오지 않을래?""네!!! 네네!! 나갈래요!!" 그렇게,22년에 다시 입사하여 지금 2년반이 흐르고 .. 다시 퇴사를 결심하였다. 이유는 내 스스로가 고인물을 넘어 썩은물처럼 느껴지고, 직급이 올라가면서 내 본업의 커리어가 아닌직원들 다루는 일. 스케줄 조정. 가이드, 등등 시간이 흘러가는데 마음이 너무 불안하였고, .. 2025. 4.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