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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천 드라이브 -1

by WittyGirl 2025. 4. 28.

퇴사 하기 전,

회사로부터 엄청난 압(협)박과  가스라이팅으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었을 때

 

당장 달려와준 째리뽀씨 덕분에 드라이브하면서 콧바람되 쐬고 

언제 그랬냐는듯 아픈게 싹 사라졌던 날,

 

기억하고 싶은 하루 ❤️

 

 

 

어디로 드라이브 갈까 생각하던 중 리표씨가 찾아본 카페.

의정부에 위치한 파크187 

 

카페 전경

날씨가 좋지않아 몹시 을씨년 스러운데... 

요상한 카페였다. 

 

수목원이란 명목하에 입장료를 받고 음료를 제공해준다. 

우리는 음료에 빵 추가로 구매해서 냠냠 

 

 

카페안 분위기는 푸릇푸릇한 조경으로 편안한 쉼터 같았다.

2층에서 바라본 전경

 

평일 오후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고 더욱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었다.

근데 수목원은.. ? 

 

 

.. 우리가 길을 잘못들었나... 겨울지나 봄이오기 전이라 그런가...

을씨년 스러운곳에서 등산하고있는 우리를 마주했다.... ㅋㅋㅋㅋ

하지만 공기는 좋아 등산해서 기분도 좋아

 

음 나무에 새싹이 자랄때 쯤 다시 가보고싶다! 

카페는 몹시 외진곳에 있어 차가 없으면 갈 수 없을 느낌... 

 

우리는 카페에서 나와 저녁에 먹을 막걸리를 구입하러 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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