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태국 북부 여행 필수코스!! 수코타이(Sukhothai)

by WittyGirl 2022. 6. 21.

그렇게 도착한 숙소 . . .

SCENT OF SUKHOTHAI RESORT

 

숙소 1박 가격

 

봉사수수료 더하면 일박당 25,000원 정도

 

.

.

 

입구

입구만 보면 모른다. 

입구에 로비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마당

 

너무 좋다... 

너무너무 좋다.... 

 

수영장

 

손님이 많이 없어서 수영장에서 혼자 신나게 놀고 화상입었다. ^-^ 

태국 여행중 1등 숙소.

(방마다 테라스가 있는데 해가 잘들어 손빨래 해서 널어놓으면 하루면 말랐다.)

 

 

숙소에 도착한 후 한숨 자고 일어나니 오후 5시가 되었다.

ㅇㅁㅇ!!

숙소에서 역사공원까지는 약 2km

하지만 숙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니 걱정 ㄴㄴ

(가격은 24시간/50바트)

 

자전거를 대여하기 위해 컨시어지에 가니 직원이 맵을 주면서 맛집과 볼거리, 걸리는 시간 등을 알려준다.

짱친절 >_<

또 자전거 대여할 때 아저씨 한분이 계신데 이상이 없는지, 바람 빠진거 점검 후 빌려주신다. 

그렇게 자전거를 빌리고

추천해준 식당으로 갔는데... 

.

.

ㅠ_ㅠ 실패

음식도 .. 서비스도.. .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그거주세요 했는데. ..실패

그래서 돼지고기 시켰는데 실패..

모르고 시킨 사람 잘못임 (네 님잘못이요=ㅅ=;)

 

그래도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고

역사공원 매표소에 가니 마감시간이라 들어가지 못했다.

이때 시간 저녁 6시 반

0123

.

.

 

대신에 더 좋은 경험을 했드라슈:?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고 자전거 타기 딱좋은 날씨!?

 

역사공원 주변으로 자전거 타기 좋게 도로가 나있다. 

길도 너무 깨끗하고 차도 없고 조용하고

그 주변만 돌아도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

 

.

.

.

 

비온뒤 해가 지고 난 후라 많이 덥지도 않아서 한시간 쯤 돌았을까?

해는 완전히 저물었고 숙소로 다시 복귀하는 중에 

 

분명 지나왔던 곳인데 못봤던 풍경이였다.!!

 

사진명소 발견!!

근데 난 찍어줄 사람이 없네 뿌잉

.

.

..

 

그렇게 자전거로 한바퀴를 돌고 나니 그동안 못느꼈던 여유를 찾은 기분.... 

그래서 맥주한잔? ><

숙소에 돌아가기전에 들린 세븐일레븐

개팔자 상팔자..

 

 

맥주와 간단한 안주사서 숙소 복귀 >_<

.

.

.

.

.

.

그렇게 다음날 !!

12시 이후에 나가면 더워서 큰일날 수 있으니 아침일찍 역사공원에 도착 

 

역사공원 내에 자전거를 끌고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 + 자전거 = 120바트 

 

혹시 숙소에서 자전거를 못빌렸다면

역사공원 매표소에서 자전거 및 전동차를 대여해주니 참고. 

또한 역사공원 주변으로 자전거 대여소도 많다 ^^! 

 

역사공원 내부는 진짜..진짜 넓다..

어떻게 돌아볼까 고민하며

그늘에서 잠깐 쉬고있는데 어디선가... 쉬쉬쉭 ..하는 소리.. 

설마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뱀사진 있어요!!

못보시는 분들 주의!!!

!!주의!!

슈슈슉슈슈슉 소리나서 봤더니 ㅠㅠ

뱀이랑 눈마주침.

 

샌들 신고 가서 진짜 개쫄아서 튀었는데.

혹시 이글을 보고 가시게 되면 운동화 신고가세요 ... ..

.

.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한바퀴를 다 돌았을까...  더워서 한바퀴도 못돈거같기도 하고..

아무튼

역시나 더워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하고 눈으로만 감상 ^-^;;

 

후문으로 나가는 길

.

.

.

.

.

후문으로 나가서 정처없이 달리다보니

어쩌다 만난 바이크로드

호수가 길게 펼쳐져있고 왼쪽으로 도로가 있다. 

도로쪽으로 가보니 

끝이안보인다. .

 

 

끝이 안보인다. 심지어 차도 없다.. 너무나 달리고 싶게 생긴 길

가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만약에 오토바이를 대여했었으면 참 아름다웠을꺼같다 

 

오토바이 안빌린거 후회중 ㅠ0ㅠ..

.

.

 

이미 땀범벅에 더위먹고 정신이 반쯤나가서 

이곳을 패쓰하고 ^^

목적지 없이 정신놓고 돌아다니는데 

띠용

바이시클로드가 따로 있더라?

이건 못참지.

모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 

 

대략적인 위치는 

구글맵에서 수코타이 tourist information center 근처로 가면 

Bicycle road 라고 적혀있는 흰색 안내표지판과

도로 바닥에 자전거 그림과 화살표로 길안내를 하고있다.

 

.

.

학교도 보이고 비포장도로에 작은 빌리지가 계속 보이는데 

이쪽의 멍멍이들은 몹시 사납다..ㅠ,,ㅠ

멍멍이들 진짜 짖으면서 달려오는데 페달 겁나 밟음 ㅋㅋㅋㅋ

 

 

제대로 모험했다. ㅋㅋ

가까이서 소도 볼수있고.. 야생닭인지.. 엄청 무섭게 생긴 닭들도 있고.. 

야생동물체험한 느낌이랄까... ㅋㅋ

 

분명 아침 10시쯤에 나갔는데 숙소에 돌아와보니 3시가 다되어들어왔다.

 

숙소에 돌아와 어제부터 빌린 자전거는 24시간이 다 되어 반납하고

씻고 한숨자고 나가려니 다시 자전거가 필요했는데

나가서 밥만먹고 편의점만 다녀올꺼라 

하루대여는 필요가 없어서 직원한테 사정을 말하니 

알겠다고 그냥 다녀오란다. 

ㅠ^ㅠ 

짱짱!

.

.

.

.

.

 

이렇게 숙소도 너무 좋았고 이틀연속 자전거 라이딩도 너무 좋았고

최고의 추억이 되었다.

태국 한달중 제일 후회가 남는 도시.

꼭 다시 방문하고싶은 도시!!!! 

태국 최애 도시가 되어버린.

 

수코타이 가세요 여러분!!!!!!!!

 

다음에 또 태국에 가게되면 수코타이 또 또또또또또또 갈꺼다!! 

가서 오토바이타고 슝슝~_~ 

다른 지역에 비해 차가 많이 없고 도로가 진짜 넒어서 사이드 쪽으로 안전하게 다닐수 있다.

!!!! 

너무 좋아 수코타이!!! 

 

 

 

 

 

 

혼자 물놀이 *^^* 

부끄부끄 ㅋㅋㅋ

한시간동안 혼자 발악하고 놀았다.

숙소 추천합니다!

물도 꽤 깊어서 무서워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