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삼겹살 맛집

삼겹살이 먹고싶다 ?? 

그럼 무조건 여기! 

 

재방문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사실 처음부터 이곳을 찾아가려고했던건 아니다.

 

왕십리에 사는 언니와 함께 야채곱창을 찾아 떠난 원정에서 

 

야채곱창 원정과 편의점 찾기에 실패하여 길을 헤매던 중 

어디서 솔솔 나는 삼겹살 냄새....

배고픈 우리 둘은 아묻따  냄새에 이끌려 가게 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진짜 이 냄새를 등지고 떠날 수 없었음)

 

가게에는 일하고 오신 아저씨 단체손님이 계셨고 거기에 놓여있던 고기를 보는순간.

여기가 찐이구나.. 

 

고기두께와 선홍빛 속살은 이미 합격.

 

 

 

이름이 묵은지 삼겹살  같이 나오는 김치 냄새는 ..이야..

 

고기 올리기 전부터 한잔 ~_~ ㅎㅎ... 보면 갓김치 주시는데 저기다 소주 기냥 ...

 

 

 

솔직히 알리고싶은 맛집이 있고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 있는데 

진짜 여기 알려지면 자리 없을꺼같아서 속상함 .헿...

 

사장님 진짜진짜 친절하시구 ㅠ_ㅠ

 

이미 알사람들은 다 아닌 맛집인듯

 

꽤 늦은시간에도 사람들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