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칼국수 맛집] 일산 칼국수
WittyGirl
2025. 6. 12. 16:50
일산에서 지내고 있는 요즈음
리표씨가 일산칼국수에 가자고 했다.
또간집에서 보고 가보고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가본 일산 칼국수
매장보다 주차장이 더 넒은 느낌에 주차요원분도 세분정도 계셨다.
어마어마하다.
우리가 갔던 시간이 오후 5시쯤이라 난 당연히 사람이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대기줄이 꽤 있었다.
그래도 식당회전률이 좋은탓인지,
5분안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앉기도 전에 직원분이 "몇개?" 라고 물어보신다.
"2개요!"
회전율이 빠른이유를 메뉴판에서 확인,
칼국수, 공기밥, 콜라, 사이다가 다였다.
소주나 맥주, 또 다른 음식따위는 없었다.
다른곳 닭칼국수와는 다르게 닭고기도 진짜 많이 들어있고 양도 엄청 많았다.
바지락도 들어가있어, 닭육수와 어울려 국물이 몹시 시원했다.
근데 진짜 여기 김치가 대박.
겉절이인가? 시원하고 달달하니 우리 입맛에 딱이였다.
직접 원하는 만큼만 먹을 수 있게, 테이블마다 저렇게 큰 통에 담겨있는데
둘이서 저 통을 다 비우고 나왔다.
집에 포장해 가고싶을 정도!
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맛있어서 싹싹 비웠다.
근데 먹다가 자꾸 뼈가 걸려서 먹을때 조심해야한다.
잔뼈들...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음!!